SK C&C(대표 정철길)가 개발한 ‘넥스코어 모바일(NEXCORE Mobile)’ 4.0이 2011년 대한민국 SW 대상 공모전 부문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넥스코어 모바일’은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환경 개발과 구현을 위한 상용 통합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솔루션이다.
올해 1월 국내 최초로 버전 3.0을 출시한 이후 6월 QR코드와 공인인증서,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 연동을 추가, 컨슈머 서비스 지원이 강화된 버전 3.5을 출시했다. 버전 4.0에는 금융과 현장업무지원 등 특화 기능이 보강된다.
SK C&C는 고객이 복수 운용체계를 지원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개별적으로 개발할 경우 막대한 비용부담은 물론 시시각각 변하는 스마트폰 시장상황에 대응하기 쉽지 않다는 점에 착안했다.
‘넥스코어 모바일’은 모바일 업무환경 구축 시 각기 다른 모바일 운용체계에 따라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를 통합 플랫폼으로 해결해 주는 솔루션이다.
‘넥스코어 모바일’의 가장 큰 특징은 한 번의 애플리케이션 개발로,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블랙베리 등 모든 단말에서 공유와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다.
즉, 기업이 모바일 업무환경 구축시 각기 다른 모바일 운영체계, 다양한 단말기로 인해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넥스코어 모바일’은 기존 웹 사이트 이미지와 동영상 콘텐츠를 모바일로 자동 변환한다. 마크업(Mark-up) 언어와 스크립트를 기반으로 초급 개발자도 쉽게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 점과 기간계 시스템의 복잡한 비즈니스 업무를 효과적으로 개발, 관리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넥스코어 모바일’을 활용할 경우 다양한 개발 플랫폼을 별도로 운영할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이기종 모바일 운용체계 기술변화에 따른 애플리케이션 추가개발 부담도 줄일 수 있다.
모바일 환경구축을 고려하는 모든 기업 IT 담당자에게 특정 운용체계에 종속되지 않는 최상의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SK C&C는 지난 2009년 ‘넥스코어 모바일’ 개발에 착수, 모바일 뱅킹 솔루션에 적용하고 북미에도 공급했다.
‘넥스코어 모바일’은 북미 1위 결제 업체 FDC와 First Data Corp 전자지갑 솔루션 등에 적용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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