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원 주최 ARS 심포지엄 참석..한·스웨덴 한림원 심포지엄도 열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정길생)은 21일부터 이틀동안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아미노아실-운반RNA(tRNA) 합성효소, 즉 ARS를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ARS는 단백질 합성을 위해 아미노산을 활성하고 아미노아실-tRNA 생성 반응을 돕는 효소를 말한다. 단백질 합성 과정에 필수적이며 다양한 생리조절 기능을 가진 이 ARS에 문제가 생기면 질병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이 최근 연구를 통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2009년도 노벨화학상 수상자 아다 요나스(Ada Yonath) 와이즈만연구소 교수와 폴 심멜(Paul Schimmel) 스크립스연구소 교수, 김성훈 서울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눈다.
아울러 한림원은 같은 기간 제10회 한·스웨덴 한림원 공동 심포지엄도 진행한다.
스웨덴왕립한림원(RSAS)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나노-바이오의학 분야 최근 현황`이며, 스반테 린퀴비스트(Svante Lindqvist) RSAS 원장과 스테판 노르막(Staffan Normark) 사무총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과학 많이 본 뉴스
-
1
“부양 않는 자식 탓에 의료급여 탈락”…26년 만에 부양비 폐지 '손질'
-
2
암 발생 증가에도 사망률 40% 감소…한국 암 치료 성적 '세계 최상위'
-
3
대기업 헬스케어 B2C 한계…카카오+차바이오 '헬스케어 판도' 재편될까
-
4
[사설] 현대차, 자율주행·로봇에 미래 걸어라
-
5
외국인 환자 100만명 시대, 의료·관광에 3조원 넘게 썼다
-
6
감싸서 지지하는 덩굴 로봇형 '소프트 로봇 그리퍼' 개발
-
7
백지흠 아주대병원 로봇수술센터장 “로봇은 팔, 승부는 팀…전용센터 판 바꿔”
-
8
난치 질환 치료 새로운 길 열다...생명연, 체세포 'NK세포화' 기술 개발
-
9
급증세 '나노 인력' 수요 대응...'나노융합기술인력양성' 교육생·기업으로부터 호평
-
10
바이오協, 바이오파운드리 AI 활용 활성화 정책보고서 발간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