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창조기업협회, 맞춤형 교육으로 1인 슈퍼스타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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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기자 gphoto@etnews.com

 스타 1인 창조기업인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이 나왔다.

 1인창조기업협회(회장 김희정)는 1인 창조기업가들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을 마련,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협회가 마련한 교육은 사업 중심의 획일적인 창업교육과 달리 인재 중심 소양교육과 맞춤형 상담 등이 특징이다. 1인 창조기업 역량이 창조적 인재에서 나오는 만큼 개인 역량 향상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교육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1인 기업 멘토스쿨’과 스타트업 1인 기업 또는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한 ‘일당백 레벨업 스쿨’ 2개 과정이다. 각 과정 참여자에게는 여러 멘토가 다채널 멘토링을 제공하며, 창업 관련 교육과 사업내용에 대한 상담 및 분석도 제공한다.

 교육을 통해 1인 창조기업가로서 역량을 쌓은 뒤엔 모의창업경진대회와 엔젤투자IR을 열어 사업적인 도움도 준다.

 세부 교육내용은 △창업 또는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 설계 △멘토와 수준별 맞춤 역량 개발 지도 △창업시뮬레이션 경진대회 △교육과 상담, 멘토링 협업체계 구축 등이다.

 교육 수료자는 협회사업 참여 우선권을 제공하고 △1인창조기업 간 컨소시엄 구성 제안활동 △공동사업 구축 모임 및 세미나 △협력 사업을 위한 계약 중개 및 조율 등 후속 지원도 받는다.

 김희정 1인창조기업협회장은 “1인 창업은 창업자 역량에 따라 사업 성패가 좌우되는 만큼 창업자 스스로 역량을 키우는 것이 관건”이라며 “전문 멘토와 함께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성공적인 사업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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