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소자 전문기업 알에프세미(대표 이진효)는 3분기 매출액 100억원, 영업이익 2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39.5%, 50.3%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로는 각각 18%, 20.8% 상승한 수치다.
알에프세미는 최근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 휴대폰 IT기기 수요 증가로 마이크로폰용 반도체(ECM)칩 판매 증가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ECM칩과 신규 제품인 TVS 다이오드 매출의 지속적인 증가로 4분기 실적도 3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에프세미는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267억원으로 올해 총 매출이 지난해 291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