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과몰입 상담과 치료 지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 영남지역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가 설치, 운영된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최근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종민)이 영남과 호남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 공모에서 영남 센터를 유치했다.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는 게임과몰입 문제에 대한 전문 상담과 치료지원 사업을 통해 건전한 인터넷게임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의료 기관을 연계해 단계적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게임문화재단은 센터에 연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게임 역기능 해소와 치료에 관한 사업, 건전한 게임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망 구축, 가족 간 유대 강화를 통한 놀이문화로서의 정착을 목표로 센터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