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지식경제부는 일본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신환섭 KOTRA 일본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일본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품소재 분야 일본지역 한국 투자설명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 설명회는 부품소재 분야의 핵심 원천기술 보유기업의 한국투자를 촉진하고 대일 의존도를 완화해 무역역조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정부는 일본 JX일광일석에너지의 파라자일렌 공장설립을 위한 2억2000만달러 대일 투자신고식을 진행했다. 한진현 지경부 무역투자실장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지만 한국은 안정적인 경제상황을 유지하고 있어, 한국기업과 투자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양국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