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TV와 냉장고가 미국 ‘USA투데이’가 뽑는 ‘올해의 제품’에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7일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가 TV와 냉장고, 세탁기, 캠코더 등 북미 시장에서 판매되는 주요 가전제품을 대상으로 한 ‘올해의 제품’ 평가에서, D7000 플라스마 시리즈와 냉장고가 뽑혔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D7000 시리즈에 대해 영상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명암비 또한 테스트 제품 중 최고라고 평가했다. 또 삼성 ‘스마트 허브’는 기존 TV 콘텐츠와 인터넷 기반 콘텐츠 간 경계를 없애면서 쉬운 방식으로 서비스를 구현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냉장고는 냉장실과 냉동실 모두 장기간 일정한 온도로 음식을 보관할 수 있고, 듀얼 컴프레셔 기능으로 정확한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이밖에 베스트 캠코더(HMX-W200), 베스트 LCD TV(UNxxD8000), 베스트 안드로이드 태블릿(갤럭시 탭 10.1), 베스트 고급 세탁기(WF431ABP)에서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