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네(대표 김성훈)는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자사 영문법 교육 애플리케이션 ‘쿠미타테 타운’이 일본 유료 앱스토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앱은 문법에 대한 별도 설명 없이 영어의 의미 덩어리를 자연스럽게 체화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자연스러운 언어적 감각으로 문장을 만드는 힘을 키우는데 잡중했다.
김성훈 대표는 “어학에 게임성을 도입해 지루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어학을 익힐 수 있도록 설계, 단순히 어학 교재를 앱으로 전환시킨 다른 앱과 차별화된다”고 말했다.
코코네는 천양현 전 NHN재팬 회장이 설립한 회사로 한중일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어학 앱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어 듣기 앱 ‘키키토리 왕국’(한국명 ‘갑자기 들리는 영어’)로 일본 앱스토어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지난달엔 이 회사 앱이 한국 교육 앱 분야 1, 2, 3위를 석권하기도 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