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과 은행권이 블랙베리용 은행공동 스마트뱅킹서비스를 선보였다.
금결원과 은행들은 7일부터 스마트폰 블랙베리로 계좌이체, 조회, 신용카드 업무 등을 처리할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블랙베리 스마트뱅킹서비스는 국내 11개 은행(농협, 우리, 기업, 외환, 수협,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전북, 경남)이 우선 실시한다. 신한, 국민, SC제일, 씨티 등은 은행별 개발을 완료하는 대로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첫 적용 모델은 블랙베리 볼드9900이고, 금융결제원 스마트폰뱅킹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센터(m.kmbstore.com) 또는 블랙베리 앱월드에서 각 은행의 앱을 무료로 내려받아 설치하면 된다. 볼드9780, 볼드9700, 토치9800 모델에는 연말까지 적용된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