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한국여성발명협회가 마련한 ‘2011년 여성발명경진대회’에서 전병옥 실버레이 대표가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전 대표는 설정온도를 넘으면 온도조절기전원을 끊는 ‘화재 예방 기능을 갖춘 스마트 매트리스’를 개발, 트로피와 상금(400만원)을 받는다.
국무총리상은 버려지는 초경 합금성형체로부터 텅스텐과 코발트가루를 수거하는 ‘폐기 초경합금의 처리방법’을 개발한 최미영 삼성기술연구소 대표가 차지했다.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엔 ‘요술피아노’를 개발한 김민정 위캔뮤직 대표, 지식경제부 장관상엔 ‘환자용 침대시트커버 자동교환기’를 개발한 류선영씨 등에게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후 1시 서울 역삼동 포스틸타워 3층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