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CA, 경기콘텐츠진흥원(GCA)으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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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원장 성열홍)이 4일부터 ‘경기콘텐츠진흥원(GCA:Gyeonggi Content Agency)’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경기도는 콘텐츠 융·복합 현상이 세계적 트렌드가 되면서 장르 구분이 사라지고, 콘텐츠 산업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도 콘텐츠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확산을 위해 진흥기관 명칭을 개정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함께 지난 7월 ‘경기콘텐츠진흥원 설립 및 지원 조례’ 개정을 발의, 개정해 지난달 20일 공포했다. 개정안은 공포 후 2주간 이의신청 과정을 거쳐 4일부터 효력을 발휘하게 됐다.

 성열홍 원장은 “콘텐츠는 디지털콘텐츠 영역을 포함해 융복합 분야를 포괄하는 최상위 개념”이라며 “진흥원의 역할 범위를 디지털콘텐츠로 제한하기보다 상위 개념인 콘텐츠로 확대하기 위해 기관 명칭을 개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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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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