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미래 IT인재 발굴을 위한 대학생 경영참여 프로그램 ‘스마트 서포터즈(2기)’를 2일부터 8주간 운영한다. 스마트 서포터즈는 대학생을 직접 기업 경영과 마케팅 제안 활동에 참여시켜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참여형 경영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1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서포터즈 모집에는 73명 정원에 총 588명이 지원, 8대1 경쟁률을 보였다. 스마트 서포터즈는 △4G LTE를 활용한 신규서비스 아이디어 제안 △소셜네트워크 및 판매 매장 고객 마케팅프로젝트 진행 △4G LTE 웹툰(인터넷만화) 공모전 등에 참여한다.
SK텔레콤은 선발된 서포터들에게 월 활동비와 장학금을 지급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인턴사원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조우현 영업본부장은 “스마트 서포터즈가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IT산업을 미리 체험하는 값진 산학연계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