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세, 평범과 비범 사이> 30대 직장인을 위한 성공 노하우 공개

30대 초반은 인생의 거대한 방향 전환 가려지는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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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이 어떠냐고요? 상사 눈치 보는 것만으로도 힘겨워요. 잘리지 않는 것만으로도 고맙죠."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와 상사의 만족을 얻어야 하는 대한민국의 30대는 지쳐있다. 30대는 중년을 준비하는 시기로, 인생이 확연하게 갈리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33세 평범과 비범 사이 - 당신의 인생을 비범하게 바꾸는 서른 가지 전략`(오구라 히로시 저, 이민영 역, 나무위의책 출간)은 바로 이러한 부분을 지적하며 30대 초•중반에 과연 어떤 일을 해야 할지에 대한 지침서다.

이 책의 작가 오구라 히로시는 인생의 갈림길에 선 30대, 그 중 30대 초•중반을 대표하는 33세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 일 처리 방식 등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평범하게 일하며 끌려 다니는 것이 아닌 비범하게 일해서 이끌고 나갈 전략에 대해 설명하는 오구라 히로시는 33세 직장인들에게 몰아치는 업무들과 극심한 스트레스, 상사 눈치로 지쳐있지만 평범하게, 남들처럼 사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한발 앞서서 핵심 가치를 파악하고 이기는 전략을 실행하라고 충고한다.

33세가 인생의 거대한 방향전환이 가능한 ‘매직 넘버’이기 때문에 일 처리 방식과 태도, 마음가짐을 확실하게 하라는 것이다.

저자는 일단 남이 결정하기 전에 먼저 결정하고 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지 말아야 하며, 당신이 책임지고 이끌어 가라고 조언한다. 또 계획하는 능력보다는 실행력을 키워야 하며 말하기의 기본은 이해시키는 능력이라며 소통의 중요성도 지적하고 있다.

또 상사의 성공을 돕는 것이 바로 30대 초•중반 직장인의 최대 덕목이라고 주장한다. 상사에게 아부를 하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일 시키기 편한 부하가 됨으로써 상사의 성공을 도움으로써 자신의 성공을 보장받으라는 것이다.

여기에 회의에서 직접 자신이 주인공이 되기 위해 의견을 말하고 분위기를 주도해야 하며 1분 안에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자신의 기획력과 상대의 마음 변화를 시킬 수 있는 프레젠테이션 능력도 키우라고 말한다. 이밖에 자기 계발을 위한 독서의 필요성도 강조하며 30대 초•중반이 반드시 해야 할 서른 가지 전략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고 있다.

물론 이러한 덕목은 30대 초•중반뿐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모든 연령대에게 해당되는 조언일 것이다. 위기가 닥치기 전에 준비하라. 준비는 빠를수록 좋다. 이제 인생의 주도권을 어떻게 잡느냐는 당신에게 달렸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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