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지하철 스크린도어와 QR코드를 이용한 가상 패션매장을 선보였다.
G마켓은 내달 14일까지 명동역 플랫폼에 가상 패션스토어를 열고 8기 스크린도어를 통해 다양한 가을·겨울 패션상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가상 패션스토어에서는 온라인에서만 보던 제품 이미지를 스타일리시한 모델 컷으로 확인하고 바로 구매할 수 있다. G마켓에 입점한 다양한 소호몰의 최신 패션 룩이 선보이며 사이즈·소재 등 상품 상세 설명도 볼 수 있다.
스크린도어에 전시된 상품 중 원하는 제품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G마켓 모바일 전용 페이지로 이동한다. 결제와 배송지 정보 입력도 할 수 있다. 결제 시 할인쿠폰이나 제휴카드 등을 적용하면 할인된 금액으로 쇼핑할 수 있다.
김소정 마케팅실 상무는 “G마켓 가상 패션스토어는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모바일 쇼핑 시장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