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 중] SW성능, 클릭 몇번으로 높인 노하우

인텔, 한국서 2011 소프트웨어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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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은 인텔 소프트웨어 콘퍼런스 2011(ISTEP 2011) 서울 행사 기조연설을 오후 1시 30분부터 문자 생중계합니다. 생중계는 http://bit.ly/umPQnO 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텔과 인텔코리아는 25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C++ 개발자를 위한 인텔 소프트웨어 콘퍼런스 `ISTEP2011`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한국에서는 두 번째로 열리 ISTEP는 인텔의 최신 병렬 프로그래밍 기술 트렌드와 최신 기술, 활용 사례, 각종 활용 기법이 소개되는 인텔 소프트웨어 정기 콘퍼런스다.

소프트웨어를 고안하는 개발자 입장에서는 점차 고도화되는 병렬 하드웨어 환경에서 고성능을 낼 수 있는 소프트웨어 로직을 끊임없이 요구받는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인 병렬 프로그래밍이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병렬 프로그래밍 기술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 제임스 렌더스(James Reinders) 인텔 최고 소프트웨어 책임자 (senior engineer)가 방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그는 수축기 배열 시스템 워프(Warp)와 아이워프(iWarp) 그리고 세계 최초의 테라플롭(TeraFLOP) 슈퍼 컴퓨터(ASCI 레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텔 프로세서 및 병렬 시스템을 위한 컴파일러와 아키텍처 작업을 포함한 프로젝트들에 기여했다.

기조연설에서 렌더스는 병렬 프로그래밍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해 알아보고, 인텔의 병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하드웨어 최적화를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한다. 인텔 등 업계에서 제시한 병렬 기술에 익숙해지면 클릭 몇 번으로 자신이 만든 소프트웨어의 성능이 높아질 수 있다는 의미다.

이 밖에도 마이클 맥쿨(인텔 엔지니어 교수)과 마크 킴(APAC 애플리케이션 팀 매니저)이 각각 인텔의 최신 병렬 프로그래밍 기술인 PBB(Parallel Building Block)와 V튠 앰플리파이어(VTune Amplifier/Inspector)에 대해 소개하고 그 활용 기법들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게임, 비전, 보안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인텔의 병렬프로그래밍 기술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분야별 적용 방안 등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병렬 컴퓨팅(parallel computing) 또는 병렬 연산 이란 = 순차적인 연산이 아니라 동시에 많은 계산을 해 효율을 높이는 디지털 연산의 한 방법이다. 크고 복잡한 문제를 작게 나눠 동시에 병렬적으로 해결하는 데에 주로 사용되며, 병렬 컴퓨팅에는 여러 방법과 종류가 존재한다. 최근에는 컴퓨터 이용에서 발열과 전력 소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과 더불어 멀티 코어 프로세서를 핵심으로 컴퓨터 구조에서 강력한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심지어 최근에는 일반 사용자들도 듀얼코어, 쿼드코어 환경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상태다. 병렬 컴퓨터들은 대체적으로 하드웨어의 병렬화 방법에 따라 분류된다. 예를 들어 클러스터, MPP, 그리드는 여러 컴퓨터에서 한 가지 작업을 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멀티 코어나 멀티 프로세서 컴퓨터들은 여러 개의 처리 요소(CPU 등)을 한 기기에 탑재하고 작업하지만, 이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만드는 병렬 소프트웨어들은 순차형 소프트웨어보다 난해하다. 왜냐하면 동시처리는 여러 종류의 새로운 잠재적 소프트웨어 버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병렬 하드웨어 환경에 맞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야 실제 성능을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다.

참고> 제임스 렌더스(James Reinders) 인텔 최고 소프트웨어 책임자 공식 블로그

http://software.intel.com/en-us/blogs/author/james-reinders/

참고> 2010년 ISTEP 행사 요약

http://itviewpoint.com/166096

참고> 병렬 프로그래밍 따라해보기 (기초)

http://minjang.egloos.com/2479942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은 인텔 소프트웨어 콘퍼런스 2011(ISTEP 2011) 서울 행사 기조연설을 오후 1시 30분부터 문자 생중계한다. 생중계는 http://bit.ly/umPQnO 에서 볼 수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 자료 =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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