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앗이대출? 머니도 옥션으로…십시일반 인기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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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P2P금융, 소셜펀딩, 품앗이대출, 소셜금융 플랫폼 등으로 불리며소셜의 힘으로 대출자는 자금을 조달할 수 있고 투자 참여자는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 나와 큰 화재를 끌고 있다. 소셜펀딩은기업/개인의 이익뿐 아니라, 사회적 기능 또한 지원한다.

아래는 한 개인이 자금을 신청한 내용이다.

신청자 (ID : ak14**)

셋째 아이가 위스코트알드리히 증후군 이라는 희귀질환이 있습니다. 아이가 클수록 코가 많이 눌리어 변형이 심하고 발음도 많이 새고 있습니다. 천성이 밝은 아이가 학교가서 친구들한테 놀림받을 걸 생각하니 너무 가슴이 아파, 의사선생님께 여쭤보니 수술 가능하다고하셨습니다. 당장 여유자금 없어서 백방으로 알아보던 중 같은 병동 엄마한테 머니옥션 얘기를 듣고 간절한 마음으로 아이 변형된 코 성형비용과 구순구개열 2차 수술비용을 위해서 간절한 바램으로 신청을 하였습니다.

P2P금융을 이용하는 투자회원의 1차적인 목표는 수익창출 이지만, 위와 같은 경우 수익을 기대하기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부적 입장에서 많은 회원들의 참여가 이루어졌다.

총 신청 금액 500만원으로 49명의 입찰자가 작게는 1만원에서부터 크게는 100만원까지 입찰을 하였다. 그 투자자들의 글들을 보면, 아래와 같이 댓글을 달아진정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투자자 (ID :ri**)는 머니옥션에서 도움을 받아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고 완납을 하고자 사이트를 들렸지만 또 다른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발견해 도움을 주고 갑니다.

투자자 (ID :kkw***)는 ‘상환은 걱정마시고 치료에 전념해 주세요. 건강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투자는 500만원을 채워 성사되었으며 이후 아이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서 감사하다는 글을 게시판에서 볼 수 있었다.

국내최초로(2007년) 소셜펀딩 서비스를 국내에 론칭한머니옥션은(대표 김지일) 현재 140억의 투자를 성사시켜 국내 최대의 소셜금융 플랫폼으로, 금융적 방식을 적용하여 투자자에게 수익금을 배분하고 있고, 현재 5만여명의 회원들이 이용하고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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