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열린교육(대표 박철원)은 아동도서전문 인터넷서점 ‘나비북’을 인수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우리열린교육은 나비북을 인수해 아동도서 유통과 함께 독서 관련 지식도 제공하는 종합 독서 사이트 한우리나비북(대표 박상희)으로 재탄생시켰다.
한우리나비북은 아동 도서의 수급과 배송을 비롯해 한우리독서지도사 양성 과정에 필요한 책이나 독서지도사를 위한 한우리독서지도사 전용 인터넷서점도 함께 운영한다. 책 가격은 일반 오픈 마켓보다 5% 더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하며, 오프라인 매장도 운영한다.
박상희 한우리나비북 대표는 “한우리는 지난 21년간 ‘책 읽는 국민, 성숙한 사회’를 기조로 독자적인 독서 교육 방법을 꾸준히 연구해 교육 프로그램과 교재 시스템을 개발, 대표 독서 교육 브랜드로 발돋움했다”며 “이번 ‘나비북’ 인수로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한우리열린교육은 사단법인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에서 태동된 어린이 독서교육 전문기관으로 지난 20년 동안 독서지도사 양성, 독서 프로그램 개발, 독서 진흥 캠페인 등을 펼쳐 왔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