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삼성의 스타급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열정樂서’란 이름의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단순 메시지 전달이 아니라 자유로운 소통과 인디밴드 공연이 함께 한다.
삼성은 오는 26일 광주를 시작으로 12월 7일까지 대구, 전주, 서울 등 전국 12곳에서 토크 콘서트 ‘열정낙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 대학생 커뮤니티 ‘영삼성’이 주최하고 삼성그룹과 네이버가 행사를 공동 후원한다. 내일을 향해 도전하는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 고민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삼성전자 윤종용 고문, 삼성생명 박근희 사장, 삼성SDS 고순동 사장, 삼성전자 이돈주 부사장, 삼성전자 이영희 전무, 제일기획 최인아 부사장, 제일모직 정구호 전무 등 삼성 임원과 김상헌 NHN CEO가 직접 참여해 기업 현장 경험과 열정의 가치를 전달한다.
삼성 라이온즈 소속 오승환, 최형우 선수와 서울대 김난도 교수, 공병호 소장, 박준형, 이수근, 인순이 등도 멘토로 출연한다.
참여는 ‘열정樂서 카페(cafe.naver.com/passiontalk)’에서 강연 날짜와 장소, 원하는 강연자를 확인한 후 신청게시판에 댓글로 신청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삼성은 “그동안 진행해 온 ‘영삼성’의 대학생 대상 특강 프로그램 호응이 좋았고, 지방에서도 열어 달라는 요청이 많아 ‘열정樂서’를 기획하게 됐다”며 “전국의 보다 많은 대학생들이 이 시대의 멘토를 만나 미래를 고민하고 땀과 열정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표> 열정樂서 개최 일정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