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인공위성, 중국으로 떨어질 듯

 한국천문연구원은 독일 뢴트겐 위성이 한국시간으로 23일 오전 11시 4분 중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23일 밝혔다.

 연구원은 미국 우주전략사령부에서 이날 오전 8시 59분 발표한 최종보고서를 인용, 추락 예정 시각은 오늘 오전 11시 4분, 위치는 동경 119.5도 북위 38.4도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오전 11시 30분 현재 이미 추락 예정 시각을 넘겼지만 공식 발표 전까지는 떨어졌는지 여부를 알기 어렵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뢴트겐 위성은 독일의 방사선 관측 인공위성으로 1999년 2월 발사한지 8년 만에 임무를 마치고 가동이 종료됐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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