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NO 에넥스텔레콤, 새 BI 선보이고 제2의 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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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통신재판매사업자(MVNO) 에넥스텔레콤(대표 문성광)은 제2의 도약을 위해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확정하고 오프라인 대리점 모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KT 이동통신망을 통해 MVNO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넥스텔레콤은 대 고객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신규 BI ‘훔(WHOM)’을 선보였다.

 훔은 ‘가격은 내리고 통화품질은 올린다’라는 MVNO 사업 비전을 두 개 화살표로 표현했다. 화살표를 통해 시각적인 화제성을 유발하고 선명한 적색으로 주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에넥스텔레콤은 새로운 BI를 기반으로 오프라인 대리점을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지난 8년간 MVNO사업을 통해 17만 가입자를 확보한 회사는 오프라인 유통망을 늘려 장기적으로 100만 가입자 달성에 도전한다.

 에넥스텔레콤은 다음달 제1호 직영대리점을 서울에 개설하고 이어 전국 주요 도시에 20여개 직영대리점을 갖출 예정이다. 직영대리점은 에넥스텔레콤의 오프라인 유통망 거점 역할은 물론이고 고객만족(CS)을 위한 서비스센터 기능도 수행한다.

 에넥스텔레콤은 대리점과 상생 발전을 위해 대리점주에게 보증금, 관리수수료, 결합상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문성광 사장은 “오프라인 대리점은 고객과 최접점에 위치하는 만큼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MVNO서비스를 정확하게 알리고 에넥스텔레콤만의 장점을 부각시키는 데 효과적인 채널”이라며 “이를 통해 MVNO사업을 더욱 확대시켜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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