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가 장애인고용 우수 외투기업에 인센티브 부여를 추진한다.
KOTRA 외국인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코리아는 지난 21일 경기도 안산시 한양대에서 열린 경기도 소재 외투기업 대상 투자유치 상담 서비스에서 장애인고용 인센티브 부여를 추진키로 했다.
상담회에는 경기도에 투자를 했거나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는 외국기업 20여개사가 참가했다. 이들은 투자부지 확보, 외국인 투자가의 비자취득 절차, 조세감면, 인센티브 등의 주제에 대해 인베스트코리아 전문가와 토의했다. 특히 법정 장애인 의무고용비율(2.3%)을 약 3배 초과한 6.8%(70명)을 고용한 캐논코리아가 장애인고용 인센티브 부여를 건의해 제도 개선을 추진하게 됐다.
김병수 인베스트코리아 종합행정지원실장은 “제도 개선을 통해 외국인 투자기업 애로를 해소함으로써 새로운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