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진에 따른 대체수요 늘어"
"올해 목표 21억5천만달러 달성할 것"
올해 들어 9월까지 수산물 수출액이 16억7천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1%나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농수산물유통공사(aT)가 21일 밝혔다.
aT는 이날 `수산물 수출동향` 자료를 통해 "참치, 오징어 등 주요 수출 품목의 국제가격이 상승하고 일본 지진으로 인해 김ㆍ미역ㆍ다시마와 같은 해조류 및 굴ㆍ전복과 같은 연체류의 대체수요가 증가해 수산물 수출이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aT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참치 수출액은 2억9천400만달러로 작년 대비 7.3% 증가했고, 오징어는 1억4천4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8.5% 늘었으며, 김도 1억1천800만달러로 69.5%나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가장 큰 시장인 대(對)일본 수출이 7억1천100만달러로 작년에 비해 16.8% 늘어났고, 대(對)중국 수출은 3억2천400만달러로 122.5%나 급증했다.
aT는 "일본 내 수요 증가 및 중화권 시장 개척으로 인한 새로운 수요 창출 등을 고려하면 큰 이변이 없는 한 올해 수산물 수출 목표인 21억5천만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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