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송종호)은 ‘중소기업의 건강과 성공 솔루션’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한다.
중진공은 21일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새롭게 수립한 ‘중진공 비전 2020’을 선포하고, ‘중소기업 진흥을 통해 국민경제에 기여’라는 미션 수행을 위한 ‘2012년 중진공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한다.
새 비전인 ‘중소기업의 건강과 성공 솔루션’은 기존 비전인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중소기업의 성공 서포터(Success Supporter)’를 구체화 및 단순화한 것이다.
중진공은 새 비전에 맞춰 ‘청년창업의 메카, 지속성장의 엔진, 공공기관의 모델’이라는 중장기 전략목표를 수립했다. 이를 위해 청년창업사관학교, 업종전문가 및 정책중개기능 등의 제도를 정착하고, 내년에 새롭게 추진할 청년창업센터 등 창업 창직지원과 진단기반 사업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송종호 이사장은 “경영전략 워크숍은 전 임직원이 ‘중진공 비전 2020’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핵심 사업역량을 강화해 중소기업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시하는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체질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