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분위기 확산과 중소기업 판로 애로 해소를 위해 11월까지 ‘이동구매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동구매 상담회는 개별 중소기업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대기업 구매 담당자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필요 시 지방청에 마련된 상담장에서 지방청 주재 하에 상담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한국철도공사, 한국중부발전, 한국GM 등 국내 대기업, 공공기관 및 중견기업 등이 참여한다.
중기청은 미국, 중국, 일본, 중동 등 해외 대형 유통업체와 연계될 수 있도록 국내 대행사를 직접 초청, 해외 시장 개척의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중기청(043-450-1122) 또는 인천정보산업진흥원(032-250-2133)에 문의하면 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