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탭10.1, 전자칠판 등의 IT정보기기를 이용한 `스마트 스쿨 솔루션`을 통해 최첨단 교육환경에 앞장선다.
삼성전자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계성초등학교 4학년 한 학급에 갤럭시탭 10.1과 전자칠판을 공급하고 양방향 멀티미디어 수업을 지원하는 `스마트 스쿨 솔루션`을 시범 적용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스쿨 솔루션`은 △원격단말제어 △학습관리시스템 등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모바일 교육 솔루션 패키지이다. 이는 교사와 학생이 IT 기기와 스마트 스쿨 솔루션을 이용해 활발하게 교류하며 수업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원격단말제어(CRM) 기능은 교사가 전자칠판의 화면을 학생들의 갤럭시탭에 보내거나 학생들이 보는 화면을 모니터링할 수 있게 했으며 학생들은 갤럭시탭으로 궁금한 사항을 즉각 질문할 수 있어 수업에 더욱 몰입하게 된다.
또 학습관리시스템(m-LMS)으로는 교사와 학생이 갤럭시탭으로 자료를 공유하거나, 질문과 답변을 나눌 수 있으며 학습퀴즈·설문조사·과제 제출·성적 평가 등을 진행할 수 있어 편리하다.
남궁순옥 계성초등학교 교장은 "IT 기기에 친숙한 아이들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고, 수준별·개별 학습이 가능하게 됐다"며 "이 솔루션으로 학습효과가 극대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