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표원, 아세안 9개국 공무원에 시험방법 노하우 전수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허경)은 19일부터 아세안(ASEAN) 국가 전기전자 시험·인증 분야 발전을 위해 ‘전기전자 분야 적합성 평가 시험능력 배양’을 주제로 동남아 공무원·전문가를 대상으로 교육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 운영하는 이 과정은 ASEAN 9개국 관련부처 공무원과 전문가 등 18명이 참석, 9박 10일 간 일정으로 진행한다. 참가국은 태국·인도네시아·필리핀·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싱가포르·말레이시아·베트남 9개국이다.

 기표원은 “올해 가정용기기 안전 적용기준 및 시험방법과 적용사례, 전기부품 안전 적용기준 및 시험방법 등에 대한 강의와 조명기기 에너지효율 기준 및 측정방법 등의 실습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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