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이 지난 8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다.
STX조선해양은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하고 사회복지시설에서 정신지체 장애인의 재활을 돕는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STX팬오션은 서울 영아일시보호소의 영아 돌보기 활동,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와 함께 어르신 휴대폰 사용법 및 노인센터급식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STX에너지는 장애인의 집 건물 내부 수리, 목욕 도우미 뿐 아니라 요양원의 전기설비를 수리하는 등 계열사 성격에 맞는 특화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추성엽 STX 사장은 “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STX Happy Volunteer Week’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거듭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