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15일 서울 광장동 악스홀(AX홀)에서 ‘라그나로크 온라인’ 최대 규모 축제인 RWC 2011(Ragnarok World Championship 201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RWC 2011은 지난 3년 간 해외 유저들을 위해 필리핀, 일본, 인도네시아 개최에 이어, 올해는 라그나로크의 종주국인 한국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 라그나로크 유저뿐만 아니라 전세계 게임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 개최될 전망이다. 또 지난 8월 RWC 2011 공식 홈페이지 오픈 이후 지속적인 유저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며 RWC 2011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RWC 2011은 화려한 레이저쇼와 함께 진행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 11개 국가대표팀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각 국가별 예선전을 치르고 올라온 11개 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대결을 진행하게 되며, 최종 우승팀에게 1만 5천 달러의 상금과 상패가, 2위와 3위에게는 각각 7천 달러와 3천 달러의 상금, 상패가 주어진다.
행사장 내에서는 유저와 관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게임 시연 등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RWC 2011에 맞춰 라그나로크 온라인 닌자 상위 신규직업군을 최초로 공개한다. 3인조 전자현악단 연주, 난타 공연 등 축하공연의 진행 및 유저들이 직접 제작한 라그나로크 코스튬플레이 콘테스트와 공식 주제가 UCC, 팬아트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RWC 2011 전 경기는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와 ‘다음TV팟’을 포함해 RWC 2011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통해 생중계한다.
박현철 그라비티 대표는 "지난 2007년 그라비티 페스티벌 이후 4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RWC 2011을 국내 유저뿐만 아니라 전 세계 유저들의 높은 관심 속에 개최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RWC 2011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뿐만 아니라 전 세계 라그나로크 유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