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븐, MS ERP 한글화로 국내 시장 공략 강화

 메이븐은 지난 8월 세계적으로 공식 출시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전사적자원관리(ERP) AX 2012 버전을 국내 시장에 맞게 모듈 형태로 추가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 중견·중소기업 ERP 시장에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추가 개발된 기능은 부가세, 실제원가, 어음 세금계산서 등이다. 또 모든 기능을 한글화했다.

 메이븐은 이미 지난 8월 고압접속자재 생산 전문업체인 ‘평일’을 비롯한 두 군데의 고객사와 MS의 ERP AX 2012 신규 버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메이븐은 최근 MS의 비즈니스 솔루션 통합 공급 업체로 사업 분야를 확장했다. 이에 따라 ERP 뿐 아니라 MS의 고객관계관리(CRM), 세어포인트 등으로 구성되는 MS의 비즈니스 솔루션 전체를 공급하게 됐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