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에서도 찾기 힘든 원자력 관련 용어를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알 수 있게 됐다.
한국원자력산업회의는 원자력 지식 전파를 위해 원자력 관련용어 검색서비스를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원자력산업회의는 NHN과 원자력 용어 검색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한 관련 콘텐츠 추진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1년간의 작업을 걸쳐 ‘원자력용어사전’을 기준으로 원자력 용어 및 약어를 포털 서비스에 업데이트했다.
네이버 지식사전의 원자력공학 카테고리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현재 총 5107개의 단어와 425개의 이미지가 등재돼 있다.
원자력산업회의는 지속적으로 신규 원자력 용어에 대한 조사 및 수록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