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기획]스타트업포럼 2011 이모저모

 ○…행사 공동 주최사인 벤처기업협회 황철주 회장과 벤처기업협회장을 역임했던 장흥순 서강대 미래기술연구원장은 시작 직전 행사장을 찾아. 장흥순 원장은 제자 학생들이 포럼에 사전 등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스타트업포럼 2011에는 시작 한 시간전인 오전 9시부터 참관객들이 들어오는 등 높은 관심을 보여. 참관객들은 주최 측에서 나눠준 배기홍 이사의 ‘스타트업 바이블’ 도서를 읽으며 차분히 행사 시작을 기다려.

 ○…기조강연자인 한킴 알토스벤처스 대표는 최근 한국에서 스타트업 창업 열기가 일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그는 미국에서 벤처캐피털리스트들은 대중을 대상으로 강연을 잘 안한다면서 이번 강연을 위해 사전 조사를 하는 등 많은 준비를 했다고.

 ○…미국에서 행사장을 찾은 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예비창업자는 ‘스타트업 론치’ 행사를 보며 한국에서도 미국처럼 스타트업기업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늘어 반갑다고. 그는 스타트업기업과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미국식 콘퍼런스 문화를 도입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해외 스타트업 대가들 강연에 많은 참석자들이 발언내용을 메모하는 등 바쁘게 움직여. 일부는 카메라로 패널 강연을 담기도. 발표자들은 강연 후 쏟아지는 질문을 모두 소화하지 못하자, 이메일로 문의를 부탁하며 강연을 마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포럼에 참가했다는 한 스타트업기업 대표는 “올해 행사가 지난해보다 젊고 다양해졌다”고 전해. 그는 특히 “패널로 참가한 벤처캐피털 전문가들도 지난해보다 젊어져 현장감 있는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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