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용 오픈월드 액션 드라이빙 게임 ‘드라이버:샌프란시스코’가 11일 발매된다.
‘드라이버:샌프란시스코’는 혼수상태에 빠진 경찰 존 태너가 운전자들의 신체를 넘나들며 목표를 달성한다는 설정을 가진 게임이다. 차에서 차로 넘나드는 능력을 이용해 도시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실존하는 120종 이상의 차량이 등장한다.
배경은 샌프란시스코다. 320㎞이상 되는 도로를 질주하며 금문교를 비롯한 샌프란시스코의 명소를 방문할 수 있다. 포위된 도시 속에서 독특한 관점을 가진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운전자를 넘나들 수 있는 능력인 ‘시프트’는 게임 전반에 걸쳐 활용된다.
싱글 플레이에서는 미션을 해결하는 수단으로 사용되며 능력 특성상 흐름이 끊기지 않는 빠른 템포의 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다. 또 멀티 플레이는 분할 화면 협력 플레이를 지원하기 때문에 친구와 함께 미션을 해결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인트라링스는 9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예약판 구매자에게는 사운드 트랙이 수록된 LP와 람보르기니 미우라 1972, 릴레이 레이싱 도전 과제와 아스톤 마틴 DB5 1964 그리고 택시 도전 과제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두 종류의 다운로드 패키지를 증정한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