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경기TP·원장 문유현)는 관내 5개 수출 유망 IT기업이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코리아 ICT 로드쇼’에 참가해 646만달러 상담실적과 285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5개 참가 기업 중 지웰코리아는 현지 홈쇼핑업체와 280만달러 상당 수출 계약을 체결해 중국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인프라칩은 차량 진단 솔루션을 중국 현지 업체에 3년간(35만달러 규모)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경기TP는 이들 기업에 바이어 발굴과 상담지원, 통역비 등을 지원했다. 앞으로 맞춤식 해외시장 개척과 전문화된 고효율 마케팅을 지원해 기업이 보다 실질적 성과를 거두도록 할 계획이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