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5일 `초등 국어교과서사 심포지엄` 개최

 미래엔(대표 김영진)은 오는 5일 ‘교과서의 날’을 맞아 충남 연기군 미래엔 교과서박물관에서 ‘초등 국어 교과서사 심포지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교과서의 기본인 국어 교과서사를 정리하고 국어교육의 새 지평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교원대, 한국교육과정〃교과서연구회, 한국교과서연구재단, 한국검정교과서협회 등이 후원하고 교육 및 교과서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일반 참관자를 위한 전시회도 열린다. 미래엔 교과서박물관은 오는 11월 14일까지 보물 제398호 ‘월인천강지곡’ 진본과 주시경 선생의 자필이력서를 특별 전시한다. 내년 6월까지는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100년 특별기획 전시회’를 연다.

 김영진 미래엔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은 초등 국어 교과서가 걸어온 길을 살펴보고 향후 국어 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미래엔은 대한민국 최초 교과서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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