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1TV 4일(화) 밤 10시
‘동반성장’. 이명박 정부 들어 꾸준히 나오고 있는 화두다. 중소상공인이 무너지고, 청년 실업률이 높아만 가고, 비정규직 숫자는 늘어나는 한편 대기업들은 부를 축적해 간다.
‘시사기획 KBS 10’에서는 글로벌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이행 여부와 진정성, 그 한계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헤친다.
국내 굴지의 그룹 현대자동차와 삼성그룹의 사회적 기여 상황이 집중 점검 대상이다. 현대자동차는 대법원 판결에 불복하고 사내하청업체 성희롱 사건에 대해서도 침묵하고 있다. 삼성은 ‘비노조 경영’을 고수하며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고 있다. 노동자 대량 해고로 김진숙씨가 고공 농성을 벌인지 몇 달째, 한진중공업 사태도 여전히 진행형이다.
제작진은 독일, 오스트리아의 사례를 통해서 유럽 기업의 CSR의 현황을 보도한다. 북오스트리아 가스회사는 사회적 책임을 공인받기 위해 유럽 CSR 인증제 ‘ISO 26000’에 도전한다. 그 심사과정을 동행 취재했다. 폴크스바겐·지멘스 등 세계적 대기업과 독일 금속 노조를 현지 취재해서 선진적인 노사관계에 대해 고찰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법적인 의무가 없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이미 기업의 책임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 이미 덴마크 연금기금은 비자금 사건 등을 이유로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여러 기업을 투자 대상에서 제외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