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모바일오피스 적용업무 확대(3차) 사업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스마트폰 기반의 1, 2차 적용업무를 스마트패드 기반으로 구현·추가하고 스마트폰 기반 업무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올 4월까지 1, 2차 모바일오피스 사업을 통해 내무 메일과 직원조회, 외부 모바일 결제 기능을 구현했다. 이번 3차 사업은 스마트패드 활성화의 일환으로 스마트패드를 통한 상품안내 등 여러 오피스 기능을 추가·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현재 진행 중인 스마트기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과는 별개로 진행되며 사업 규모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우리은행은 10월 10일까지 제안서를 마감하고 12일 제안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