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트(대표 강기수)는 3D기술 기반의 IT솔루션을 소개·시연한다.
포미트의 ‘3D기반 지능형 플랜트 정보관리시스템’은 수만 장의 도면이나 각종 기술문서 등 하드카피를 3D영상으로 재구현해 이를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구조가 복잡해 관리가 어려운 대형 플랜트를 3D도면으로 갖추고 있으면 정확하고 효율적인 설비 관리가 가능해진다. 플랜트 관리자의 경우 수시로 변하는 플랜트 운영 정보와 설비 교체·수리 정보를 후임자에게 교육하고, 업무를 이전하는 것도 쉽다.
이 시스템은 현재 한전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동서발전 등 발전소와 포스코건설, 현대중공업 등의 산업플랜트를 중심으로 공급되고 있다. 포미트의 올 해 매출 목표는 40억원이며 올 하반기 들어 해외 수출에도 본격 착수했다. 강기수 대표는 “우리의 3D 플랜트 관리 기술은 플랜트와 플랜트 운영·관리자 등 특정 장소와 분야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며 “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플랜트 IT업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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