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e북 앱 `비스킷`, 2.0으로 업그레이드

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대표 서영규, book.interpark.com)가 e북(전자책)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비스킷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비스킷(biscuit)2.0을 2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도서는 2010년 이후 스마트폰과 태블릿 PC가 e북 주요 단말기로 자리 잡아감에 따라 전자책 앱의 품질 및 서비스가 전자책 경쟁력의 핵심 요소 중 하나라고 판단하고 수개월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비스킷 2.0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비스킷2.0의 가장 큰 특징은 전자책 뷰어의 안정성과 속도감은 물론 콘텐츠를 통해 지인들과의 지식공유가 가능해 졌다는 점이다.

도서 본문 내용 중 원하는 부분을 드래그하면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 플랫폼 연동을 통해 지인들과 책 내용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고, 복사와 메모, 검색 기능도 강화했다. 이 밖에도 △네이버·다음 사전검색 및 통합검색 △폰트 및 밝기 조절 △터치만으로 책장 넘기기 등 편리하고 편안한 독서를 위한 기능들이 강화됐다.

또한 국내 최초로 ‘내 책장’ 메뉴에 폴더관리 기능을 추가 한 것도 기존 앱들과의 차별점. 터치 한번으로 폴더 생성이 가능하고, 도서 종류, 선호도 등 이용자가 원하는 테마로 전자책을 정리할 수 있다.

더불어 비스킷 2.0은 종이 책과 동일한 입체감과 페이지 넘기기를 표현해 책 읽는 즐거움을 더했으며, 본문 집중도를 높인 UI를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기존 타사 앱의 경우 메뉴 표시가 본문을 침범하거나 눈에 띄어 본문 집중도를 해치는 경우가 있었던 반면 비스킷2.0은 메뉴 표시를 드러나지 않게 구성해 몰입도를 높였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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