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윤수) IT융합사업단은 최근 전기시험 중 환경시험 분야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IT융합사업단이 발행하는 전기시험 중 환경시험 성적서는 국내는 물론 ILAC(국제시험기관인정협의체), APLAC(아세아태평양지역시험기관인정협의체) 등에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모든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신영준 IT융합사업단장은 “지역 중소기업이 국제공인 시험성적서를 받기 위해 비용 및 시간을 들여 타 시도 또는 외국 공인시험기관까지 갈 필요가 없어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IT융합사업단은 전기전자제어, 정보통신컴퓨터 분야의 제품 및 부품에 대한 전자파 시험, 유해물질 분석 시험 등에 대해서도 내년까지 KOLAS 인증을 추가 획득해 나갈 계획이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