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RI의 전력증폭기 설계 기술이 영국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ETRI(원장 김흥남)는 무선통신 및 레이더 핵심부품인 전력증폭기 설계 과제를 영국 이동통신 장비업체 에이스엑시스(ACEAXIS)로부터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과제명은 ‘S대역 50W 질화물(GaN) 위상배열 안테나 시스템용 전력증폭기 설계’다. 이동통신 및 레이더 시스템 출력을 담당하는 반도체 칩을 질화물(GaN) 웨이퍼 위에 설계하는 기술이다.
질화물(GaN) 전력증폭기 설계는 하나의 칩으로 고출력을 얻을 수 있어 저가격, 소형화가 가능하다. 또 실리콘 및 갈륨비소 대비 효율이 10%이상 높아 소비전력은 줄이고 효율은 높다.
ETRI는 이미 우수한 성능을 지닌 X대역 및 K대역 질화물(GaN) 전력증폭기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바 있다.
안도섭 ETRI 위성무선융합연구부장은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우수한 성능을 보유한 X대역 및 K대역의 질화물 전력 증폭기를 개발한데 이어 이번 과제 수주 성공으로 우리의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