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코리아(대표 정준교)는 인텔 최신 아톰 프로세서를 장착한 산업용 PC 주기판 ‘AIMB-213’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그래픽과 메모리 컨트롤러가 하나의 칩에 통합돼 보다 많은 공간을 확보한다. 싱글 코어는 불과 6.5와트 열설계 전력 등급을 보여 성능은 유지한 채 전력을 절감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PCI버스, 6개 컴포트, 8개 USB포트, 미니PCI 확장 슬롯 등을 포함하는 풍부한 입출력 연결성과 듀얼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통합 지능형 소프트웨어 API와 윈도7, 윈도XP, XP임베디드, 윈도CE, 리눅스 등 다양한 운용체계를 지원한다.
정준교 대표는 “비용, 연결성, 크기, 발열 조절 기능 등 균형을 적절히 맞춘 제품”이라며 “게임용, 교육용, 키오스크 애플리케이션 분야에 최적화됐다”고 설명했다.
어드밴텍은 오는 22일 대구에서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어드밴텍이 함께하는 임베디드 솔루션 데이’를 통해 대구·구미 지역 고객사에 최신 산업용 솔루션 및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김민수기자 mim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