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전세난으로 집을 사겠다는 소비심리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연구원은 8월 부동산 시장(주택, 토지)의 소비자 심리지수는 129.9로 전월(125.5) 대비 4.4포인트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124.8로 전월(119.5) 대비 5.3포인트 늘었다. 주택 전셋값이 상승하면서 일부가 매매수요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광진구(145.4)와 강남구(138.7)는 전세 물량 부족으로 소비심리지수가 두달 연속 상승했다.
지방에서는 강원도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로 인한 개발 기대심리로 최고 수준인 146.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월의 145.4에 비해 0.7포인트 오른 것이다.
또 광주광역시가 141.3, 울산이 138.3, 부산 136.7로 평균을 웃돌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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