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넷 로직 인수

 미국 통신 칩 업체 브로드컴이 또다른 칩 메이커 넷로직 마이크로시스템즈를 37억달러에 인수한다고 13일 밝혔다. 브로드컴 측은 “무선네트워크 장비에 들어가는 칩에 대한 매출을 늘리기 위해서 넷로직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브로드컴은 넷로직 인수로 무선 네트워크 장비 칩매출을 2015년까지 120억달러로 지금의 두배 수준으로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코디 애크리 윌리엄스 파이낸셜 앤러리스트는 “넷로직 기술을 브로드컴이 자력으로 갖추는데 비용이 너무 많이 들 것”이라며 “만만치 않은 프리미엄이지만 필요한 프리미엄”이라고 말했다. 그는 “넷로직은 잠재성이 높은 회사로 브로드컴이 만들기 힘든 칩을 제조해왔다”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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