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하려면 맞춤법부터 배워라...자기소개서 오류 무려 평균 25.9개

일하고 싶은 기업에 자신을 처음으로 소개하게 되는 자기소개서에 아르바이트 구직자들은 평균 26건의 맞춤법 및 띄어쓰기 실수를 저지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은 8일 언론에 배포한 자료를 통해, 최근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신규 이력서를 대상으로 모의 맞춤법 검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알바몬이 자사가 제공 중인 ‘이력서 맞춤법 검사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은 총 200명의 이력서를 무작위로 추출, 모의 맞춤법 검사를 실시한 결과 띄어쓰기, 오탈자 등의 오류가 자기소개서 한 건당 25.9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0대가 33.6건으로 가장 오류를 많이 저지르고 있었으며, 30대 이상은 23.1건, 20대는 21.0건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31.9건으로 여성(19.9건)에 비해 약 12건 가량 맞춤법 오류를 저지르고 있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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