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이 견실한 의료기기 전문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사업 호조 등으로 약 25% 매출 성장이 예상되는 등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7일 바텍은 올해 상반기 매출 561억원을 달성, 지난해 상반기 491억원에 비해 매출이 70억원 늘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매출에서 ‘초정밀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FPXD)’ 사업 부문은 제외됐다. FPXD 사업부문은 레이언스라는 계열사로 물적 분할됐기 때문이다. 해외 영업 조직으로 물적 분할을 단행한 계열사 바텍글로벌도 빠져 있다. 레이언스 실적까지 포함하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매출이 약 100억원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바텍은 매출 규모 국내 1위 의료기기 기업인 삼성메디슨을 뒤쫓고 있다. 특히 물적 분할된 계열사 매출까지 포함하면 올해 말 매출 17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바텍 IR 관계자는 “의료기기 산업 특성상 하반기에 매출이 몰려 있는데다가 바텍은 유럽과 미국 수출 비중이 약 70%를 차지하고 있어 유동적”이라며 “연말이 돼봐야 알겠지만 대략 25%의 견고한 매출 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수기자 mimo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