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8 샘플이 장착될 첫 제품은 `삼성 시리즈7`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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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다음달 13일 개최되는 최대 개발자 행사 빌드 윈도(BUILD Windows, http://www.buildwindows.com ) 콘퍼런스에서 쿼드코어 ARM 기반의 프로토타입 태블릿을 윈도8 프리뷰 버전을 탑재하여 참석자 전원에게 제공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최초의 윈도8 프리뷰 탑재 태블릿이 삼성 시리즈7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증거가 발견돼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MS 입장에서는 가장 경쟁력있는 PC 하드웨어를 만드는 파트너로 삼성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삼성의 PC 하드웨어 사업으로서는 고무적이다.

MS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뉴질랜드에서 개발자 행사인 테크에드(Tech-ed, http://newzealand.msteched.com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MS는 윈도 슬레이트 스타일의 태블릿(사진 위)을 들고 나왔다.

이와 관련, 해외 외신들은 이날 제프 존슨(Jeff Johnson)이 공개한 태블릿 샘플은 윈도8 초기 버전에 쿼드코어 ARM프로세서가 장착된 제품으로서, 빌드 행사에 참석한 개발자들에게 무상 제공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었다.

그런데 5일 일부 해외 언론들은 "삼성이 독일 IFA에서 공개한 슬레이트 PC `시리즈7`(사진 아래)과 그 외형이 거의 동일하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두 사진을 비교해 보면 측면이 우연치고는 너무 비슷하다. 시리즈7에는 SIM슬롯이 있긴 하지만 사실상 거의 같은 모델이라는 것이 해외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MS가 삼성 시리즈7 태블릿에 윈도8 테크니컬 프리뷰를 탑재하여 테스트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접 확인할 수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삼성 시리즈7이 향후 윈도8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시리즈7은 윈도7을 탑재한 태블릿PC로, 동급 제품 중에서는 최고 성능을 갖추고 있어 국내외 마니아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았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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