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에 번쩍, 서에 번쩍… 대패녀 등장

홍대에 이어 이대와 명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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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3일, 금요일 밤 홍대에서 대패로 과일과 야채를 깎는 동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던 일명 ‘대패녀’가 다시 토요일 낮 대패를 들고 이대와 명동 일대에 또 다시 나타나 화제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블로그, 까페 등에 확산되고 있는 대패녀를 촬영한 사진을 보면 대패녀는 ‘요즘 누가 대충 깎나요?’라고 쓰여진 리어카에 과일과 야채를 싣고 대패로 과일을 정성들여 깎고 있다. 큰 키에 날씬한 몸매, 미모의 삼박자를 갖춘 대패녀가 도심에 등장한 까닭은 무엇인지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어제는 홍대에서 봤는데 오늘은 명동에서 만나다니 ‘홍대 대패녀’가 아니라 ‘홍길동 대패녀’라고 불러야겠다”, “다음 장소는 어딜까?”, “나도 실제로 보고 싶다”, “대패녀의 정체가 궁금하다” 등의 다양한 호기심을 보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홍대 대패녀도 홍보를 위해 등장한 미모의 여성인 것 같은데, 대패가 상징하는 홍보의 의미는 무엇이냐. 의류 쇼핑몰의 티저광고? 아니면 추석을 앞두고 농수산물을 팔기 위한 사전 광고일까?”며 함께 있는 친구들과 서로 홍보 대상을 맞추는 내기를 하는 등 홍대 대패녀의 정체를 두고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또한 현재 실시간 SNS 에는 그녀가 다음에는 또 어디에 출몰해 무엇을 깎을지 대패녀의 이동경로에 대한 관심과 추측이 계속되고 있다.

사람들이 북적이는 도심 한복판에서 열심히 과일과 야채를 대패로 밀고 있는 대패녀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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