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기획/LED 조명]GE라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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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라이팅은 에디슨이 세계 처음 램프를 발명한 뒤 지난 130년간 첨단 조명 기술을 선도한 기업이다. 국내 LED 조명 시장에는 올해 혁신적인 조명 신제품 16종을 선보이며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GE라이팅은 일반 소비자용 LED 조명 제품은 물론이고 상업용·공공용 등 이른바 B2B 시장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앞세워 국내 시장을 공략하기로 했다. 도로 조명과 상업조명 등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B2B LED 조명시장에서는 배광·구조설계·성능지속품질 등을 향상시킨 제품을 내놓았다. B2C LED 조명시장에는 기능과 특성, 디자인 등을 차별화한 제품에 집중할 계획이다.

 GE라이팅이 내세운 대표적인 B2B LED 조명 제품은 실외용 ‘R250 LED 가로등기구’와 실내외 겸용 ‘PAR38 LED 램프’다. R250 모듈형 가로등기구는 램프처럼 교체할 수 있는 LED 모듈 엔진을 탑재한 신개념 조명이다. 사용자가 도로조명환경에 적합한 소비전력과 배광분포를 선택하고 LED 모듈을 설치, 교체할 수 있다. 도로 여건에 맞게 효과적으로 제품을 조절할 수 있다. PAR38 LED 램프는 소비전력이 20W로 80W급 PAR38 백열 램프를 대체할 수 있다. 호텔·전시장 등 천장이 높은 공간의 실내 조명으로 용이한 제품이다. 방수설계를 통해 별도의 방수조명기구 없이 옥외에서도 사용 가능한 세계 최초의 상업용 제품이다.

 일반 소비자 시장을 겨냥해 야심차게 선보인 제품은 ‘A19 옴니(Omni)’와 ‘디머블 스노콘(Dimmable Snowcone)’이다. 실내형 LED 조명 제품인 A19 옴니는 기존 반구형 LED 조명 한계였던 140도 이하의 배광 분포 문제를 해결했다. 백열등의 270도 배광분포를 완벽하게 구현함으로써 넓은 공간을 효과적으로 밝힐 수 있다. 9W의 낮은 소비전력으로 에너지 절감효과도 높다. 백열램프 대체용 LED 램프인 디머블 스노콘은 밝기를 조절할 수 있고 9W급으로 광량을 크게 개선한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6월부터 전국 홈플러스 매장을 통해 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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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기자 hse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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