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9개 그린에너지 기업 대상 기술 산업화 지원

 경남도는 그린에너지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게 상용화 기술연구와 시제품 개발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태양광·열, 풍력, 수소 연료전지, 발광다이오드(LED) 등 그린에너지 분야다. 지원 내용은 시제품 개발이나 사업화, 연구개발, 부품생산 자동화, 개발기술의 산업화·제품화에 따른 비용이다.

 경남도는 최근 14개 기업의 신청을 받아 풍력업체인 미래테크 등 7개 기업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지난 6월에 선정한 2개 기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9개 기업에 모두 5억 원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선정기업을 경남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선도하는 ‘스타기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 예산을 늘려 더 많은 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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