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스마트앱지수]스마트트레이딩도 선택이 곧 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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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 순간이 선택과 결정의 시간!’

 주식투자자 누구에게나 똑같이 적용되는 말이다.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숨 가쁘게 돌아가는 주식시장은 늘 변수와 재료가 넘쳐난다.

 최근 거세게 불고 있는 스마트열풍이 이런 주식거래 판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풍문과 루머에 휘둘리던 투자자들도 이젠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외국증시, 시황, 종목 뉴스를 확인한다. 매매거래를 내기 전에 증권사가 제공하는 종목 차트와 주가 추이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체크한다.

 투자자가 스마트해진 만큼, 증권사는 더 스마트해져야 한다.

 이제 투자자의 주문을 수동적으로 받고, 처리해준 뒤 수수료만 받는 증권사는 그 어디에도 없다.

 실시간으로 뜨는 국내외 산업동향과 종목 흐름, 테마분석, 차트 특이점을 투자자에게 제공하고 그것을 통해 투자자가 선택하거나 선택하도록 돕는 일이 더해졌다. 투자자보다 한발 앞선 스마트한 투자 추천과 수익률을 높이지 않고선 ‘똑똑해진’ 투자자를 더 이상 모을 수 없게 됐다.

 ‘스마트’한 투자자는 이 같은 소용돌이 속에서도 스마트기기를 무기로 활용한다.

 남들보다 한발 앞선 정보 확보와 정확한 시장흐름 분석을 위해 스마트기기 사용이란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그래서 요즘 주식시장의 가장 뜨거운 화제가 바로 증권사가 제공하는 스마트트레이딩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스마트기기를 포함한 무선단말에서 체결되는 일일 주식 거래대금이 1조원에 육박하면서 증권사들은 차별화된 앱 제공과 서비스 주식거래서비스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투자자들 역시 연일 쏟아지는 주식 관련 스마트앱과 증권사 스마트서비스 중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앱과 투자 루트를 찾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어떤 앱을 선택하고, 어떤 투자 결정을 내렸는지에 따라 수익은 달라진다.

 이번 전자신문과 숙명여대가 공동 발표하는 증권사 스마트앱평가지수(KSAAI)는 이런 투자자들의 고민과 함께 기획되고 출발했다.

 실제로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 증권사의 앱을 활용해 주식거래를 실행하고, 얼마나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매매가 이뤄지는지 지수화한다. 얼마나 다양한 서비스기능을 통해 차별화되고 스마트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는지 평가해 제시한다. 무엇보다 실제 투자자와 똑같은 환경에서 사용하고, 평가하기 때문에 시장평가와 가장 근접한 평가 결과 도출이 가능하다.

 다음 달 말 증권사 KSAAI 순위와 지수가 나오면 이는 곧 투자자들에게 또 하나의 선택기준이 될 것이다.

 스마트트레이딩 시대에도 올바른 선택이 곧 돈으로 연결된다.

 

 ◆증권사 KSAAI 목표와 역할

 스마트 투자자들에게 증권사·앱 선택기준 제시↔증권사 스마트 앱·서비스 개발 노력↔주식거래 환경 업그레이드 가속↔스마트거래(스마트트레이딩) 확대와 관련 산업 성장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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